'배정대 3안타 3타점 만점 활약' KT, 난타전 끝에 NC 격파

입력2024년 06월 12일(수) 21:51 최종수정2024년 06월 12일(수) 22:02
배정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난타전 끝에 제압했다.

KT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KT는 28승 1무 37패로 9위를 기록했다. 3연승이 끊긴 NC는 31승 2무 32패로 6위를 유지했다.

KT 배정대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엄상백은 6.1이닝 6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시즌 5승(7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NC 선발투수 임상현은 2.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6볼넷 6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KT가 시작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KT는 1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강백호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에서 KT는 배정대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NC도 바로 반격했다. 1회말 NC는 박민우의 볼넷과 박건우의 중전 안타로 2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다.

KT의 기세는 계속 이어졌다. KT는 3회초 강백호와 장성우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 2루에서 배정대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되는 2사 1, 2루에서 오윤석이 볼넷, 조용호가 포일로 출루하며 1점 추가, 김상수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KT가 순식간 6-1까지 앞서 갔다.

NC는 대포를 쏘며 쫓아갔다. NC는 3회말 박민우와 박건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손아섭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스리런포를 치며 6-4까지 추격했다.

추격을 허용한 KT는 다시 도망가기 시작했다. KT는 6회초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황재균의 1타점 2루타로 7-4를 만들었다. 이어 2사 2루에서 강백호가 볼넷, 장성우가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KT는 홈런포까지 가동했다. KT는 7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의 솔로포로 9-4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1사 후 오윤석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10-4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도 7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이 중견수 뒤로가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KT는 8회말 강백호와 오재일이 볼넷, 장성우가 안타로 출루한 2사 만루에서 배정대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1점을 더 추가해 11-5까지 도망쳤다.

9회말 NC는 선두타자 서호철과 김주원의 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박민우의 스리런포가 터지며 11-8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KT의 11-8 승리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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