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LA 갤럭시와 18개월 계약을 할 전망이다.

미국 ESPN FC는 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을 떠나는 스타 스티븐 제라드가 LA 갤럭시와 18개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봉은 600만 달러다.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끝난 뒤 LA 갤럭시에 합류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제라드는 지난 3일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후 오랜 기간 몸 담아온 리버풀과의 작별을 선언했다. 이후 뉴욕 레드 불스, 토론토 FC등 타 구단에서 제라드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제라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LA 갤럭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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