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불참 '태극기 휘날리며' 시사회…강제규 감독 "함께 못해 아쉬워"

입력2024년 05월 30일(목) 21:47 최종수정2024년 05월 30일(목) 21:50
강제규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태극기 휘날리며'가 재개봉 되는 가운데, 강제규 감독이 배우 원빈의 불참을 아쉬워했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제규 감독과 주연 배우 장동건이 참석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잊을 수 없는 1950년 6월, 두 형제 이진태(장동건), 이진석(원빈)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장동건과 원빈이 형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건이 참석했지만, 원빈은 불참했다. 이에 강제규 감독은 "원빈도 참석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모두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연락을 드리긴 했는데 요새 활동을 잘 안하시니 저도 4~5년만의 연락이다. 전화번호도 바뀐 것 같더라"고 전했다.

강 감독은 "소통이 돼 같이 자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올해 20주년이고 제천 영화제에서도 자리를 만들려고 준비하는 게 있어 그때는 원빈과의 만남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태극기 휘날리며' 개봉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6월 6일 재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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