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쳤다.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30일 항공기항로변경죄,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쳤다.

이날 조현아 전 부사장은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조현아 전 부사장은 1시간이 넘는 심문을 마쳤다.

이후 조 전 부사장은 법원을 빠져나와 검찰 관계자와 함께 검찰 청사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질문을 쏟아내는 취재진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KE086)에서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승무원과 사무장에 폭언을 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