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 러블리즈가 이미주의 은밀했던 숙소 생활을 폭로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축제 프로젝트 '같이 놀아, 봄'을 위해 그룹 러블리즈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2021년 계약 종료 후 약 3년 만에 예능에서 완전체로 뭉친다.

이날 러블리즈는 이미주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폭로한다. 이미주의 룸메이트였던 케이(Kei)는 숙소 생활을 묻자 "저는 낮에 나가고, 언니(미주)는 밤에만 나갔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인다. 이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월척을 건졌다는 듯 "브라보!"를 외치고, 유재석은 "케이가 오랜만에 만나서 미주를 돌려차네"라며 즐거워한다.

다른 러블리즈 멤버들이 도와주러 나서지만, 이미주는 자기 무덤을 파기에 이른다. 이미주는 자기 이름만 들리면 멤버들의 입 단속을 시키느라 바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요주의 인물 케이가 말을 할 때마다 화들짝 놀라 "넌 말하지 말아줘"라고 말하는가 하면, 러블리즈 멤버들에게 "조용히 해!"라며 발끈한다.

또한 이미주는 과거 유재석이 케이에게 했던 실수(?)에 대해 "우리 케이한테 왜 그랬어요!"라고 따진다. 이에 유재석은 "케이 미안해요!"라고 발 빠른 사과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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