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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SHEESH' TEASER | RAMI'(베이비몬스터-'쉬시' 티저 라미)를 게재했다. 아현·루카·치키타·로라·아사·파리타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나선 라미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가득 느껴지는 영상이다.
등장부터 라미만의 힙합 아우라가 폭발했다. 라이더 재킷에 스파이크 초커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 것. 여기에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표정, 힙한 제스처가 더해지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퍼즐을 완성한 후렴구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앞서 공개된 버전의 다음 구간인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추가된 것. 특히 로라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마음껏 웃어봐, 이제 내 차례니까"라는 가사가 베이비몬스터의 당당한 자신감을 엿보게 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신곡 사운드를 점차 추가해서 공개하는, YG에서는 이례적인 프로모션이 팬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고 있는 셈. '놀라움'을 뜻하는 감탄사를 활용한 제목처럼 음악 팬들을 'SHEESH'하게 만들 7인조 완전체 음악 세계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베이비몬스터가 4월 1일 0시 발표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에는 총 7개의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SHEESH'는 강렬하고 다크한 콘셉트의 힙합 장르곡이다. 국내외 최정상 크루가 대거 참여해 안무를 완성했으며, 그중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리더 바다의 안무가 메인으로 채택됐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베이비몬스터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한 방송 활동, 팬 사인회 등으로 국내 팬들에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또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등으로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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