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오만과 편견'의 최진혁과 백진희의 10초 키스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의 제작진 측은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열무(백진희)와 동치(최진혁)의 일명 10초 키스신의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그 동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해 온 만큼 키스신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겼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오만과 편견'에서 열무의 동생 한별이의 사망 사건이 일단락되며 열무와 동치가 한결 더 가까워졌다.

열무는 동치에게 "연애하자"고 고백했고, 줄곧 열무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던 동치가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열무는 "10초 주겠다"며 도발적인 멘트로 동치의 키스를 유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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