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사동호랭이, 오늘(25일) 발인…별이 된 히트메이커 [종합]

입력2024년 02월 25일(일) 09:28 최종수정2024년 02월 25일(일) 09:33
故 신사동호랭이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작곡가 고(故) 신사동호랭이(이호양)가 영면에 든다. 향년 41세.

25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인은 지난 23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체적인 사인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 분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요계는 슬픔에 잠겼다. 특히 사망 전까지 음악 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신사동호랭이는 티아라의 '롤리 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에일리의 'U&I' 등 다수 히트곡을 쓴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였다. 비보가 전해진 날엔 자신이 론칭한 걸그룹 트라이비가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마친 날이기도 하다.

트라이비 측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새 앨범 'Diamond'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흰 리본을 머리에 달고 무대에 올랐다.

잔나비 최정훈, 티아라 출신 소연, 함은정, 포미닛 출신 남지현,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 재이 등도 SNS를 통해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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