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법무부 장관 권한이 화제다.

청와대는 26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인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여권 내 기류와 관련해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경제인 사면 여부에 "사면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공식 표명했다.

이러한 청와대의 신중한 입장은 비리혐의로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의 가석방이 자칫 민심 악화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에서 한 발짝 뺀 것으로 읽힌다. 최근 '경제인 가석방론'은 여권에서 불거졌다.

법무부 장관 권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법무부 장관 권한, 정말인가" "법무부 장관 권한, 몰랐네" "법무부 장관 권한, 그래도 반대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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