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탁재훈 "돈 생기면 나갈 일뿐, 여기저기서 뜯어가" [TV캡처]

입력2023년 12월 05일(화) 22:50 최종수정2023년 12월 05일(화) 22:51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돈을 벌면 자꾸 쓸 일만 생긴다고 토로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창옥과 소통에 관련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돌싱포맨은 김창옥에게 여러 고민에 대해 질문했다. 탁재훈은 "왜 돈을 벌면 더 쓸 데가 많아지는 거냐"고 물으면서 "돈을 못 벌면 돈 쓸이 없는데, 돈을 벌면 쓸데없이 쓸 일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엊그제 자려고 누웠는데 딸 소율이에게 문자가 온 거다. 이 시간에 문자를? 하고 봤더니 '죄송한데 용돈 좀 보내주실 수 있어요?' 하더라. 생전 그런 소리 안 하던 애다. 근데 중요한 건 용돈 준 지 얼마 안 됐던 때다. 친구들이랑 시험 끝나고 놀러갔다 오면서 돈을 많이 썼다더라. 그 다음 말이 너무 슬펐다. '아빠가 어려우시면 안 보내줘도 돼요'하는데 자존심이 상하더라"고 예를 들었다.

이를 듣고 모두가 폭소하는 가운데, 탁재훈은 "그런 일이 자꾸 생긴다. 돈을 조금 가지고 있으면. 여기저기서 뜯어 간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가 입을 모아 "돈 있을 때 줘라" "자식한테 용돈 주는 걸 아까워하는 아빠는 처음이다" "자식한테 용돈 준 걸 삥 뜯긴 것처럼 말하지 마라"면서 장난스럽게 탁재훈에게 핀잔줘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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