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서울지하철 9호선이 시스템 장애로 지연 운행되자 네티즌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은 22일 오전 8시쯤 시스템장애로 운행 도중 멈춰 섰다. 이로 인해 여의도방향으로 출근 중이던 직장인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지하철 9호선 문제 많네" "서울지하철 9호선 지연돼 지각했다, 바빠 죽겠는데"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인데 기어간다" "서울지하철 9호선 지연 운행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지연 운행은 금일 오전 7시 반쯤 개화역과 당산역 사이에서 신호기기 이상이 발생하며 시작됐다.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약 10분간 중지돼야 했다.

9호선이 시스템장애로 운행중단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9호선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차원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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