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김원형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일부 코치들과도 결별한다.

SSG는 1일 "1군 및 퓨처스팀(2군) 코치 5명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군 채병용 투수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곽현희 트레이닝코치, 퓨처스팀(2군) 박주언 투수코치, 류재준 컨디셔닝코치이다.

전날 김원형 감독을 경질했던 SSG는 코칭스태프들과도 대거 결별하며, 변화에 나섰다.

한편 이진영 코치는 사의를 표했으며, 조웅천, 정상호 코치는 타팀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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