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최초 1이닝 4홈런' 애리조나, 다저스 잡고 NLCS 진출…다저스 3연패 광탈

입력2023년 10월 12일(목) 13:51 최종수정2023년 10월 12일(목) 13:5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애리조나가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12일(한국시각)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5전 3선승제)에 4-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애리조나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통산 두 번째 디비전시리즈 스윕 역시 달성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100승으로 내셔널리그 2위의 승률을 기록했지만(1위 애틀랜타 104승) 디비전시리즈 3연패로 탈락했다.

애리조나는 4회에만 4홈런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헤랄도 페르도모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케텔 마르테 솔로 홈런, 크리스티안 워커와 가브리엘 모레노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렸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포스트시즌에 1이닝 4홈런을 터트린 팀은 애리조나가 최초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랜스 린이 4피홈런을 내줄 때까지 마운드에 방치했다. 린은 2.2이닝 6피안타 4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7회 2사 이후 4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2점을 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저스는 선발진이 조기에 무너지며 디비전시리즈를 내줬다. 8일 커쇼가 0.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10일 바비 밀러는 1.2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번 디비전시리즈에서 다저스 선발은 4.2이닝 13실점 평균자책점 25.07을 기록했다.

한편 애리조나는 16일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NLDS 승자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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