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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우진 SNS 캡쳐 |
안우진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토미존 수술 사실을 알렸다. 그는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속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수술은 세계 최고의 의사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받을 수 있었고 성공적인 수술이었던 만큼 재활에 더욱더 열심히 힘쓸 예정"이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미국 스포츠 의학계 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이다. 류현진의 20215년 어깨 관절 와순 수술과 2016년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 토미존 수술, 최근 오타니 쇼헤이의 토미존 수술 역시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안우진은 마지막으로 "팀 동료,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 지켜봐달라. 더 강한 안우진으로 돌아오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통 토미존 수술은 재활에 1년 이상이 소요된다. 안우진은 사실상 내년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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