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류현진·오타니 집도의에게 토미존 수술 받아

입력2023년 09월 22일(금) 09:53 최종수정2023년 09월 22일(금) 10:00
사진=안우진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이 토미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안우진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토미존 수술 사실을 알렸다. 그는 "많은 분들의 걱정과 응원 속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수술은 세계 최고의 의사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받을 수 있었고 성공적인 수술이었던 만큼 재활에 더욱더 열심히 힘쓸 예정"이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미국 스포츠 의학계 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이다. 류현진의 20215년 어깨 관절 와순 수술과 2016년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 토미존 수술, 최근 오타니 쇼헤이의 토미존 수술 역시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안우진은 마지막으로 "팀 동료,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 여러분들 지켜봐달라. 더 강한 안우진으로 돌아오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통 토미존 수술은 재활에 1년 이상이 소요된다. 안우진은 사실상 내년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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