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 볼티모어-'5년 연속' 탬파베이, MLB 가을야구 확정

입력2023년 09월 18일(월) 11:55 최종수정2023년 09월 18일(월) 11:55
볼티모어 오리올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팀들이 추가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올 시즌 '가을야구'를 하게됐다.

볼티모어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홈 겨이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 5-4로 승리했다.

경기는 9회까지 3-3 접전을 이뤘고, 연장으로 흘러갔다. 연장 10회에서는 나란히 1점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연장 11회말 라이언 오헌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에서 세드리 뮬린스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아들리 러츠맨이 결승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볼티모어는 이번 경기 승리하며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를 지켰고,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최소 와일드카드 자리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었던 러츠맨은 "굉장한 일"이라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대단한 일이다"고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포스트시즌 진출) 기대가 매우 컸다. 우리는 매 시즌 162경기를 치르기에 이를 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어야 했다. 우리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볼티모어의 회장 존 엔젤로스는 "우리는 기존 방식을 개편하기로 결정했었다. 마이크 엘리어스 단장, 브랜든 하이드, 식 메이델과 함께 그들이 갖고 있는 철학과 시스템으로 성과를 거뒀다. 야구에서는 개편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우리는 빨리 성과를 만들었다"고 자축했다.

2016년 이후 약 7년 만에 볼티모어는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2017-2019년 3년 연속 지구 꼴등을 기록, 2021년에는 리그 최하위로 뒤처졌다.

이후 팀 개편에 나섰고, 2년 만에 성과를 보이며 포스트시즌으로 향하게 됐다.
탬파베이 레이스 / 사진 = GettyImages 제공

한편, 볼티모어에게 패한 탬파베이 역시 포스트시즌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패했으나 AL 동부지구 2위 자리를 굳혔다.

여기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패하며 탬파베이 역시 와일드카드 티켓을 확보했다.

탬파베이는 2019년 이후 5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로 향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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