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女 배구, 약체 베트남에게 2-3 역전패

입력2023년 08월 30일(수) 21:44 최종수정2023년 08월 30일(수) 21:44
사진=아시아배구연맹(AVC)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추락하고 있다. 전력상 한 수 아래인 약체 베트남에게 덜미를 잡혔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 대회 예선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에게 풀세트 끝에 세트스코어 2-3(25-22 25-19 23-25 17-25 13-15)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베트남과 접전을 이뤘다. 1세트 강소휘의 터치아웃 공격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고,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역전을 만들며 세트 점수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강소휘, 이한비, 이주아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상대 범실까지 이어지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3세트부터 한국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베트남의 공격에 휘청이며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서도 상대 흐름을 꺾지 못하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마지막 5세트에서 반격에 나섰으나 기세가 오른 베트남의 공격에 무너지며 13-15로 졸전 끝에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베트남, 대만, 우즈베키스탄과 예선 C조에 속해있다. 상위 두 팀 안에 들면 A조(태국, 몽골, 호주, 중국)의 상위 두 팀과 8강에서 만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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