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리그1의 최하위와 최상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강원FC와 울산현대는 12일 오후 7시 30분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강원(승점 17점)은 2승 11무 12패로 리그 12위에, 울산(승점 57점)은 18승 3무 4패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강원은 가브리엘, 이승원, 김대원, 웰링턴, 한국영, 서민우, 강지훈, 김영빈, 강투지, 류광현, 이광연이 나선다.

원정팀 울산은 주민규, 김지현, 조현택, 김민혁, 이규성, 강윤구,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김태환, 조현우가 출전한다.


강원은 승리가 절실하다. 지난 4월말 전북현대에게 승리 후 리그 15경기 무승을 달리고 있다. 11위 수원 삼성(승점 18점)과는 1점 차기에 승점 획득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하다.

울산은 여전히 여유가 있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5점)와 12점 차이다. 다만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다소 아쉽다. 특히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에게 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이후 울산은 제주 유나이티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다시 한번 흐름을 이어가고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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