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시간' 이랜드, 충남아산전 필승 다짐

입력2023년 07월 28일(금) 13:52 최종수정2023년 07월 28일(금) 13:52
사진 = 서울 이랜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반전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가 충남아산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랜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라운드 무더운 날씨와 상대의 거친 압박 속에서도 박정인의 이적 첫 골에 힘입어 리드를 지키고 있었으나 실점을 허용하며 1-2 패를 기록했다.

아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서울 이랜드. 하지만 서울 이랜드는 다가오는 홈경기를 ‘반전의 시간’으로 삼고 화끈한 공격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야심차게 영입한 박정인은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렸으며 유정완과 송시우, 이동률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브라질폭격기 호난은 연계 플레이와 공중볼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츠바사는 중원에서 여전히 날카로운 키패스를 보여줬으며 골키퍼 강정묵은 2년 만에 골문을 지킴과 동시에 윤보상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스쿼드에 질을 더했다. 여기에 김원식, 브루노는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으로 완벽한 상태다.

이번 상대 충남아산은 7승 5무 10패, 서울 이랜드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태로 리그 10위(승점 26점)에 올라있으며 끈끈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역습이 강점이다. 서울 이랜드는 결과에 따라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승리로 ‘반전의 서막’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하며 평일 일상 탈출의 기회를 찾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먼저 하이트진로는 목동운동장 인근 오목교역, 목동역 주변 상권에서 ‘켈리’ (Kelly) 맥주를 2병 이상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7월 31일 충남아산전, 8월 30일 전남드래곤즈전 홈경기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또 퇴근 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월요병 타파를 위해 관중들에게 켈리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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