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4승+김혜성 만루포' 키움, KT 연승 행진 저지

입력2023년 06월 10일(토) 19:50 최종수정2023년 06월 10일(토) 19:50
안우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t wiz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키움은 1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전날의 패배를 설욕한 키움은 24승1무34패로 9위를 유지했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KT는 22승2무31패로 8위에 자리했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은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4패)을 수확했다. 김혜성은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KT 선발투수 이선우는 5이닝 5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은 2회초 이지영, 임병욱의 연속 안타와 김휘집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이형종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준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냈다.

키움은 1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만루 홈런으로 4점을 추가,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든든한 지원을 받은 안우진은 KT 타선을 봉쇄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KT는 5회말에서야 안치영의 안타와 장준원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지만, 안우진은 추가 실점 없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KT는 안우진이 내려간 8회말 김민혁의 2루타와 황재균의 진루타, 문상철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키움의 5-2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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