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이동휘 "최민식, 늘 현장에 1시간씩 일찍 도착"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3년 03월 24일(금) 16:30 최종수정2023년 03월 24일(금) 16:31
디즈니+ 카지노 이동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동휘가 '카지노'에서 함께 연기한 최민식에게 많은 걸 배웠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이동휘와 디즈니+ '카지노'시즌2 마무리 기념 이동휘와 이야기 나눴다.

'카지노'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주인공 차무식을 연기한 최민식의 연기에는 배우들도 모두 인정하고 존경할만한 노련함과 경력이 녹아있었다. 이에 '카지노' 배우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가 최민식의 연기를 입을 모아 극찬했다. 이는 이동휘도 마찬가지였다.

대본에는 적혀있지 않는 작품과 캐릭터의 서사들을 채우는 '숙제'에 대해 최민식과 많은 논의했다는 이동휘는 "정말 큰 숙제였다. 대본상으로 명시되지 않은 점프들이 있어서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개연성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면서 "최민식 선배님이랑 '우리가 연기자로서 해내자, 표현해보자' 해서 도전이 시작됐다. 선배님은 그걸 완수하셨다고 생각 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최민식 선배님을 보면 차무식이 저런 인물일 수 있겠다란 설득력이 있는데, 정팔이를 보면 저 역시 공감이 안 돼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동휘는 최민식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일단 첫 번째로 선배님은 항상 1시간씩 일찍 오셔서 준비하시는 걸 보면서 중요한 배울 점이구나.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게 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는 선배님이 늘 말씀하시는 건데 작품과 연기를 농구에 비교해서 말씀하신다. 선수들끼리 이때 패스하고 슛을 할 거라고 말을 하면서 하는 게 아니지 않나. 배우가 한 경기(한 작품)를 뛸 때 애드리브를 하든 뭘 하든, 수많은 변수와 변칙 사이 경기를 이끌기 위해 선수들이 엄청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걸 선배님을 통해 더 많이 느꼈다. 그 수준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준비를 해야겠다는 숙제가 많았다. 그래서 제가 더 많은 노력과 공부를 하게 만드는, 큰 자극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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