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21득점' KB스타즈, 최종전서 BNK 격파…유종의 미

입력2023년 03월 02일(목) 21:22 최종수정2023년 03월 02일(목) 21:22
강이슬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부산 BNK 썸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스타즈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10승20패,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미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BNK는 17승13패를 기록했다.

KB스타즈 강이슬은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심성영은 17득점, 최희진은 11득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김한별이 13득점, 김민아와 한엄지가 각각 10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7어시스트(6득점)를 추가한 안혜지는 시즌 어시스트 270개를 기록, 지난 2009-2010시즌 변연하(국민은행, 270어시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어시스트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BNK는 3위 용인 삼성생명과 챔피언결정전행 티켓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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