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문빈&산하(ASTRO)가 솔로곡으로 비현실적인 보컬 매력을 선보였다.

문빈&산하는 지난 12일 오후 아스트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에 수록된 솔로곡 ‘이끌려’와 ‘바람’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포근한 공간 속 산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햇살을 머금은 듯한 싱그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산하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바람’의 맑고 따듯한 감성을 전했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담긴 가사는 보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어 문빈은 솔로곡 ‘이끌려’로 치명적인 무드를 선보였다. 저돌적인 노랫말에 문빈의 탄탄한 보컬과 강렬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 스탠딩 마이크 앞으로 자리를 옮긴 문빈은 섬세한 표현력과 매력적인 제스처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문빈과 산하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을 완성도 높은 라이브 클립으로 선보이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믿고 보는 유닛’의 면모를 재차 확인시킨 문빈&산하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빈&산하는 지난 4일 미니 3집 ‘INCENSE’를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는 발매 직후 18개 지역 톱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뮤직비디오는 현재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8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산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문빈&산하는 15일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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