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한 윤석영(24·퀸즈파크 레인저스)이 부상을 당했다.

윤석영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확실히 다져온 윤석영은 이날 경기 후반 6분 부상으로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전반 44분 상대 미드필더 리야드 마흐레즈의 파울 과정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윤석영은 후반전에도 경기에 나섰으나 결국 교체됐다.

QPR은 레스터 시티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분 캄비아소에 선제골을 내준 QPR은 모르간과 페르의 연속골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2분 쉴룹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6분 뒤 오스틴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3-2로 승리했다.

리그 최하위 QPR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승2무8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와 번리를 끌어내리고 리그 18위로 올라섰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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