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워니·윌리엄스, KGC 스펠맨·먼로, 소속팀과 재계약

입력2022년 05월 31일(화) 22:46 최종수정2022년 05월 31일(화) 22:46
자밀 워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KGC가 소속 외국인 선수들과 전원 재계약에 성공했다.

KBL은 31일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우승팀 SK는 자밀 워니와 리온 윌리엄스와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워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 1위에 오르며 외국인 MVP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하며 SK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4시즌째 SK에서 뛰게 됐다.

준우승을 기록한 KGC는 오마리 스펠맨, 대릴 먼로를 모두 잡았다. 스펠맨은 지난 시즌 평균 20.2득점 10.3리바운드를 올리며 KGC의 '주포'로 활약했다.

이밖에 SK와 KGC를 제외한 팀들은 모두 기존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 중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라숀 토마스는 재계약 제안을 거부해 규정에 따라 1년간 원소속 구단, 3년간 타구단에서 뛸 수 없다.

재계약하지 않은 외국인 선수들은 해외 리그로 눈길을 돌리거나 국내 다른 팀으로 선회하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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