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명예의 전당 후보 25인을 공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23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 25명을 발표했다.

후보 공개에 앞서 프리미어리그는 웨인 루니와 패트릭 비에이라를 2022년 첫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발표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은 1992년 리그 출범 후 리그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만 입성할 수 있다. 올해 1월 1일 기준 은퇴한 선수만 가능하다.

25인의 후보 중 6명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거쳐 헌액될 전망이다. 투표는 내달 3일에 마감된다.

후보로는 토니 애덤스, 맷 르 타시에, 이안 라이트, 피터 슈마이켈, 테디 셰링엄, 레스 퍼디낸드, 솔 캠벨, 앤드류 콜, 로비 파울러, 게리 네빌,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오언, 존 테리, 애슐리 콜, 에드윈 판 데르 사르, 뤼트 판 니스텔로이, 페트르 체흐, 디디에 드로그바, 로빈 판 페르시, 파트리스 에브라, 네마냐 비디치, 빈센트 콤파니, 야야 투레,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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