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시즌 7번째 월드컵에서 7위에 올랐다.

원윤종과 김진수(강원도청)는 8일(현지시각) 독일 빈터베르그에서 열린 2021-2022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7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09의 기록으로 7위에 자리했다.

이는 지난주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6차 대회(6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원윤종 팀은 시즌 1차 대회에서 17위, 2차 대회 21위, 3차 대회 17위, 4차 대회 14위, 5차 대회에서 2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석영진과 장기건(이상 강원도청·석영진 팀)은 1분52초42로 20위에 자리했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독일)이 원윤종 팀보다 1초31 빠른 1분49초7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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