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 22득점' 멤피스, 디트로이트 꺾고 7연승 질주

입력2022년 01월 07일(금) 14:05 최종수정2022년 01월 07일(금) 14:10
멤피스 모란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멤비스는 7일(한국시각)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18-88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7연승을 내달린 멤피스는 26승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30패(7승)째를 떠안았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22득점)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딜런 브룩스(18득점)도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세이븐 리(14득점 5어시스트), 케이드 커닝햄(12득점 6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팀 전체 야투율이 떨어지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1쿼터부터 멤피스는 디트로이트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브룩스와 모란트가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고 자이어 윌리엄스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디트로이트는 야투율이 떨어졌고 수비에서도 허점을 보이며 분위기를 내줬다. 멤피스가 32-18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초반엔 디트로이트의 기세가 좋았다. 리의 외곽슛이 연달아 림을 가르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멤피스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킬리안 틸리와 타이어스 존스의 3점슛으로 맞서며 한 발 더 달아났다. 자렌 잭슨 주니어의 득점까지 나온 멤피스가 62-46으로 격차를 벌린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멤피스는 3쿼터 들어 브룩스의 연속 8득점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기세에 눌린 디트로이트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추격하지 못했다. 이후 4쿼터에서는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멤피스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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