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4주차 경기까지 취소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1일 "참가 팀들의 안전을 위해 24일과 25일, 26일 경기를 모두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실업 핸드볼 리그인 핸드볼코리아리그는 지난 3일 개막한 뒤 10일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후 추가 확진자가 나와 리그 일정을 2주 연속 취소했다.

당초 4주차 경기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언급했던 협회는 거리두기 격상 등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4주차 경기도 취소했다.

연이은 경기 취소로 남자부는 팀당 20경기 4라운드에서 15경기 3라운드로 축소 운영될 전망이다.

남자부는 2022년 1월 아시아선수권대회로 인해 2월 리그가 재개된다. 여자부는 원래 일정대로 1월 6일에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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