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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준호는 21일(한국시각)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대회 남자 500ｍ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4초73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준호는 3위 마레크 카니아(폴란드, 34초653)에 0.085초 차 뒤진 4위를 기록하며 메달을 놓쳤다.
그러나 김준호는 월드컵 2차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다가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김준호는 1차대회에서도 5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마크한 바 있다.
김준호는 특히 이날 레이스를 통해 월드컵 랭킹포인트 43점을 추가하면서 세계랭킹을 5위로 끌어올렸다.
한편 같이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 참여한 차민규는 34초978로 7위를 기록했다.
여자 500m 디비전B(2부리그) 1차 레이스에 나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124로 1위를 마크했다.
남자 1만m 디비전A에서는 이승훈이 13분40초453로 24위, 정재원이 13분42초238로 26위에 그쳤다. 엄천호는 13분58초828로 30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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