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혈액수급 부족 현상이 대두되는 가운데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19일 본사 소재지인 올림픽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혈액수급 부족현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우리기관의 단체헌혈 동참으로 작게나마 혈액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대상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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