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이언맨' 윤성빈이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6위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19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을 기록, 6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74의 기록으로 3위에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는 52초82로 15위에 그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합계 1분45초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1분45초14)가 은메달, 크리스토퍼 그로티어(독일, 1분45초23)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정승기는 1분45초59로 7위, 김지수는 1분45초68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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