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풍성한 피지컬 앨범을 선보인다.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I AM ME.'(아이 엠 미) 발매를 앞두고 12일 오후 2시부터 국내외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I AM ME.'는 위키미키 멤버들이 20대의 '나'로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1년 1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발매되는 만큼 위키미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공개된 앨범 프리뷰 티저에 따르면, 'I AM ME.' 피지컬 앨범은 CD를 비롯해 136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감각적인 스티커와 포스트 카드, 멤버들의 비주얼을 담은 4컷 포토, 초판 한정 포스터 이미지 등으로 구성된다. 포토북, 4컷 포토, 포스터 등은 흐릿한 이미지에도 위키미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앞서 'Emotion'(이모션), 'Identity'(아이덴티티) 등 두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무드 필름을 공개한 위키미키가 피지컬 앨범을 통해 꾸밈없고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풍성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위키미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어떤 음악과 비주얼로 구현됐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김도연이 전체적인 앨범 콘셉트와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위키미키 멤버 전원이 앨범 콘셉트 내레이션 작성과 녹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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