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2021 행복나눔 인라인스케이팅 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국 7개 시·도의 소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2021 행복나눔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은 지난달 10월 중순부터 시작돼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라인스케이팅 용품을 포함하여 강습 프로그램 전체가 무료로 지원된다. 총 10회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회차별 2시간씩 강습 9회와 부대행사 1회로 구성하여 7개 시·도 약 100여 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천안시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용품을 지원받으며 전문강사들로부터 전문적으로 교육받는 기회가 주어져서 아이들도 만족하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021 행복나눔 인라인스케이팅교실 사업을 통해서 아동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해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형평성을 높여 사회 적응력 배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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