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25)의 로빙패스가 돋보였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오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반에서 맨시티 공격수 요베티치는 미드필더 야야 투레를 향한 환상적인 로빙패스로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맨시티는 초반부터 세르히오 아게로와 헤수스 나바스를 앞세워 맨유를 압도해 나갔다. 전반 8분에는 아게로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전반 38분 제임스 밀너가 맨유 중앙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에게 반칙을 얻어내 퇴장을 유도했다. 이에 수적 우세를 보인 맨시티는 아게로, 나바스, 야야 투레를 앞세워 전반 종료 직전까지 맨유를 압박했다.

특히 전반 48분 맨시티의 야야투레는 요베티치의 환상적인 로빙패스를 이어받아 골문까지 진입하는 등 날카로운 공격을 보였다.

맨유 맨시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맨유 맨시티, 맨시티가 좀 압도적이다" "맨유 맨시티, 역시 야야투레" "맨유 맨시티, 맨시티 건재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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