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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베컴은 다음달 5일 디아지오코리아의 싱글 그레인 위스키 '헤이그클럽' 국내 출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컴은 하루 동안 기자간담회와 디아지오 주요 고객 초청 행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지오 본사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영국 사업가 사이먼 폴러와 손잡고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 클럽 개발에 참여했다.
이달 초 헤이그 클럽 론칭 이후 월드 투어를 시작한 베컴은 2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면세품박람회 2014'에 깜짝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베컴이 방한하는 것은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 선수 시절인 2008년, K-리그 FC서울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서울을 찾은 이후 6년 만이다.
강진영 기자 kangjin02@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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