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우 패럴림픽 3관왕 조기성이 자유형 100m 결선에 진출했다.

조기성은 26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S4) 예선 1조에서 1분30초41을 기록, 세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전체 15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5위를 차지한 조기성은 상위 8명이 경쟁하는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기성은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유형 50m와 100m, 200m를 제패하며 3관왕에 올랐다. 전날 평영에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주종목 자유형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노린다.

메달이 걸린 자유형 100m 결선은 이날 오후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