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근대5종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SNS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전웅태는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3위를 기록,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 역시 4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정진화 선수와 함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줬다"며 "두 선수가 경기 후 나눈 우정의 포옹은 뭉클한 감동을 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제 전 선수의 희망처럼 대한민국 근대5종은 국민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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