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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20 도쿄 올림픽 엠블럼 |
정혜정은 24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정 여자싱글스컬 패자부활전에서 8분26초73을 기록, 2조 4명의 선수 중 2위에 자리했다.
정혜정은 첫 500에서 초 펠리스 아이사(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이어 2위로 통과한 뒤 결승선까지 순위를 지켰다.
정혜정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쿼터파이널을 통해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쿼터파이널 순위에 따라 파이널 A-C에 배정되며 파이널A에 들어야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해 국가대표 자격을 얻은 정혜정은 지난 5월 도쿄 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여자 싱글스컬에서 6위를 기록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5위에 실패했다.
하지만 1개 국가 복수 종목 출전 금지 규정에 따라 차순위 자격으로 도쿄행 막차를 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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