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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
구례군청은 21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며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끝냈다.
구례군청은 매화급(60kg이하)과 국화급(70kg이하) 경기에서 각각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따냈고, 여자부 개인전에서 금 2개, 은 3개, 동 2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를 휩쓸었다.
한편, 무궁화급(80kg이하) 결승에서는 임수정(영동군청)이 김다영(구례군청)을 만나 2-0으로 꺾으며 올 시즌 3관왕(21 회장기, 21 선수권, 21 대통령기)에 올랐다.
앞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 경기에서 경남대의 경장급(75kg이하) 최원준과 용사급(95kg이하) 왕덕현이 우승하며 경남대가 두 체급을 석권했고, 인하대 또한 용장급(90kg이하) 김태하와 장사급(140kg이하) 마권수가 우승을 거머쥐며 두 체급을 석권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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