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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제유도연맹 제공 |
대한유도회는 21일 "국제유도연맹(IJF)이 남자 –81kg 이성호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음을 최종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IJF는 올림픽 출전권 배정 규정에 의거해 와일드카드로 부여받은 선수 중 1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불참을 통보해옴에 따라, 남녀 전체급을 통틀어 차 순위 선수 중 세계랭킹 점수가 높은 이성호에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국가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개인전 전체 14체급 중 14체급 전체급에 선수단을 파견하게 됐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도 국가대표팀은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눠 출국할 예정이다.
오늘(21일) 오전 13명(지도자: 금호연, 김영훈, 송대남/ 배상일, 김정훈, 장문경, 선수: 김원진,안바울,안창림 /강유정, 박다솔, 김지수)이 출국했다.
후발대는 오는 25일 9명(지도자: 조수희 / 이성호, 곽동한, 조구함, 김민종 / 한희주, 김성연, 윤현지, 한미진)이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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