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이별 노래 장인 가수 이우가 신곡 ‘헤어져야 하는 이유’로 돌아온다.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이우의 ‘남자가 사랑할 때’ 프로젝트 세 번째 곡으로,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별 인사하고 일어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등 현실적인 가사와 이우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이별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에 이우의 ‘내 안부’를 작업해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Noheul(노을)과 KRAZY PARK(크레이지 박)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명품 이별송 탄생의 기대감도 높였다.

앞서 이우는 ‘공일공(010)’, ‘내 안부’, ‘이별 행동’, ‘너를’, ‘이별까지는 생각 못 했어’ 등 다양한 이별 노래를 선보여 대중들의 공감대를 자극했고,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 진입하며 차세대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호소력 짙은 보컬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 ‘남자가 사랑할 때’와 두 번째 곡 ‘이별까지는 생각 못 했어’에 이어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 ‘헤어져야 하는 이유’까지 3부작으로 제작해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이별을 경험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가사에 이우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이별의 아픔을 경험해 본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시키고 슬픔을 증폭시킬 것이라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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