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키즈 문익과 재찬이 유닛 동키즈 아이캔 활동 장단점을 밝혔다.

동키즈(원대, 경윤, 문익, 재찬, 종형)의 세 번째 싱글 '자아(自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후에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최근 재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날 동키즈 문익과 재찬은 컴백에 앞서 활동했던 유닛 동키즈 아이캔(DONGKIZ I:KAN)을 언급했다. 동키즈 아이캔은 레트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선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에 문익과 재찬은 유닛 활동의 차이점을 밝혔다. 먼저 문익은 "다섯 명이 두 명이 된 만큼 북적북적한 게 줄다 보니 외로웠다. 속으로 멤버들을 많이 그리워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허전했었는데 이번에 5명이 활동하니까 꽉 차서 좋다"고 덧붙였다.

재찬은 "저는 차 안에서 다리를 뻗을 수 있다는 장점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다만 멤버들이 없다 보니 활기찬 에너지가 줄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동키즈의 리더는 원대인 반면, 유닛 동키즈 아이캔에서도 리더가 따로 있었다고. 문익은 "표면적으로는 제가 리더를 맡아서 인사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두 명이다 보니 챙길 게 딱히 없었다. 그래서 중압감이나 부담감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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