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가 신곡 ‘SUNDAY NIGHT’를 발표했다.

31일 정오 공개된 ‘SUNDAY NIGHT’은 W24가 처음 선보이는 연주곡이다. 2019년 V Live 진행 중 팬덤 EVERY와 함께 즉석에서 만든 곡을 편곡해 새로운 느낌의 퓨전 재즈곡으로 완성했다.

실력파 리얼 밴드답게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하는 이들은 이번 ‘SUNDAY NIGHT’을 통해 매력적이고 탄탄한 연주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밝고 경쾌한 느낌의 이 곡은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시원한 브라스가 인상적이다. 특히 곡의 중반부 피아노 솔로에 우리에게 익숙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을 모티브로 활용한 재치가 돋보인다.

W24는 지난 6월 발표한 ‘좋아해요’를 시작으로 ‘Sunday Night’에 이어 연말까지 매 월 신곡 발표와 월간콘서트 WWW(World Wide Wayamaker)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차세대 K-POP 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들은 국내는 물론 라틴 아메리카, 유럽, 미국 등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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