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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AC밀란이 발로텔리의 이적료를 1600만 파운드(약 270억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BBC 홈페이지 캡처 |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AC 밀란이 발로텔리의 이적료를 1600만 파운드(약 270억원)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 이적이 성사 될 경우 2013년 1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난 후 약 19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하는 셈이다.
이어 BBC는 "리버풀 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난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울 공격수로 발로텔리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애초 수아레스의 대체 선수로 라다멜 팔카오(28·AS 모나코)와 에딘손 카바니(27·파리 생제르맹)를 노렸으나 각각 무릎 부상과 높은 몸값으로 인해 포기한 상태였다.
지난 시즌 AC 밀란에서 54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친 발로텔리는 과거 집안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감독의 멱살을 잡는 등 기행을 일삼아 '악동'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김근한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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