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2라운드 공동 3위에 올랐다.

(총상금 7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10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2018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가 된 김민휘는 선두 맷 쿠처(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전반 동안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민휘는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 홀 버디에 이어 18번 홀 역시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쿠처가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고, 그 뒤를 카메론 챔프(미국)가 이었다. 챔프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다.

'디펜딩 챔피언' 패튼 키자이어(미국)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김민휘와 동타를 기록해 3위를 마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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