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일정이 오늘(6일)부터 시작된다.

러시아 월드컵 8강전 4경기가 6일(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각 경기의 승자는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8강전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는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6일 오후 11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가장 먼저 4강에 안착하게 된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C조를 2승1무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4-3으로 꺾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조별리그 A조에서 3전 전승을 거뒀고, 16강전에서는 포르투갈을 2-1로 격파했다. 무패 행진을 질주 중인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팀은 어디일지 주목된다.

한편 7일 오전 3시에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원조 붉은 악마' 벨기에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11시에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스웨덴이 격돌하며, 8일 오전 3시에는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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