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0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최근 9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과 볼넷 2개로 3번이나 출루하며 테이블세터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추신수가 이날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신수가 상대할 시애틀의 선발투수는 좌완 제임스 팩스턴으로 올 시즌 4승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호투하고 있다.

한편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주릭슨 프로파(유격수)-조이 갈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날드 구즈만(1루수)-핸저 알베르토(2루수)로 이어진다. 마운드에는 맷 무어가 오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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