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4회초를 실점 없이 넘겼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2회초 2점, 3회초 1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4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콜 칼훈을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제프리 마르테까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루이스 발부에나, 마틴 말도나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잭 코자트의 잘 맞은 타구를 중견수가 다이빙 캐치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한편 다저스는 3회 현재 에인절스와 3-3으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