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네 번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앞선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29로 부진했지만, 지난 23일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동안 75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8.44로 대폭 하락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류현진은 그랜달과 배터리를 이룬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지명타자)-코리 시거(유격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코디 벨린저(1루수)-맷 캠프(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작 피더슨(중견수)-로건 포사이드(3루수)-엔리케 에르난데스(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류현진의 시범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되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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