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406에서 0.394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갈비뼈 부근 통증으로 인해 한동안 타석에 오르지 못했다. 최지만은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통해 대타로 복귀전을 치렀다.

최지만은 이날 7회초 에릭 테임즈와 교체되며 1루수를 맡았다. 최지만은 8회말 선두타자로 방망이를 잡아 상대 투수 리암 헨드릭스와 맞대결을 가졌다. 하지만 2루수 방면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타석을 마감했다.

한편 최지만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테임즈는 팀의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말 솔로포로 아치를 그리며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신고했다.

밀워키는 오클랜드에 4-3으로 이겼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